Saturday 3 August 2013

모무스 54번째 싱글 이야기

1. わがまま気のまま愛のジョーク


모무스 채널에 뜬 정식 PV.
원래 내가 곡을 볼때는 제일 먼저 보는게 의상이랑 PV 세트장이므로, 그것부터 시작해보면 의상이 좀 미묘하긴 하지만(저 죄수복스러운 저 원피스 뭐야 대체... 부츠는 또 뭐야.....) 다른 의상이 괜찮고, 촬영장소도 괜찮음. 일단 눈아픈 레이저 특수효과가 없어서 좋음....그리고 심지어 드디어 사쿠라가 앞머리를 내렸어.......... 까만 의상 헤어까지 이뻐..........

일단 첫머리에 입만 나오는 사람은 어떻게 봐도 사유같은데, 여기서 두명씩 묶는 조합이 꽤 인상적이다. 사유+후쿠/마짱+사쿠라/에리퐁+사쿠라/아유밍+리호/리호+즛키. 리호랑 후쿠가 투톱으로 올라왔고, 즛키가 상당히 앞으로 치고나왔고, 예상보다 아유밍이 좀 밀렸다. 즛키를 아끼는 입장에서 좋기는 한데, 아유밍도 아끼는 쿠소DD이므로 포메이션/푸쉬 상황 볼때마다 미묘함..... 브레스토 4톱은 리호-후쿠-사쿠라-아유밍이었는데 이번 4톱을 뽑으라면 리호-후쿠-사쿠라-사토or아유밍인것 같음. 그리고 2분 55초? 경 후쿠의 '아이사레타이' 존멋. 후쿠쨩 언니야 언니를 가져요.........96이라는데 관록이 느껴짐. 하로에그는 존나 엄청난 집단인가봉가...

노선 자체는 원투쓰리-와쿠테카-헬프미-브레스토까지 이어온 그 노선. 포메이션+기계음+멋있음+라이브 하기 조오오오오오오오올라 힘들 것 같음, 이라고 할까. 녹음본으로 들으면 헬프미때보단 리호가 좀 안정감이 생긴 것 같기도 하고, 기계음이 좀 덜한 것 같기도 하고.

킥이 짝짝짝 깔리면서 귀싸대기 날리는 안무도 인상적이고(=멋있고), PV 촬영 2-3일 전에 안무연습 들어간다는데 완성된거 퀄 보면 신박하고......... 얘들은 날아다니나 싶고.



2. 愛の軍団


이쪽도 자막 보면 알겠지만 정식 PV.
의상이 나름 괜찮.......다........? 물론 계절감이 병신인 게 문제지. 보는 내가 더워. 그렇지만 이쁘긴 이뻐...같은 느낌. 의상이 비슷비슷해보이는데 열 명 다 의상이 다름. PV 네 번 돌려보고서야 다 의상이 다르다는 걸 깨달음. 세트장도 초장에 반짝거리는 저거 뭐임? 비눗방울임? 여튼 저게 살짝 그렇긴 한데 괜찮음. 어울림. 좀 밝아도 괜찮을것같기도 함. 드디어 하로 스텝들이 이상한 레이저랑 특수효과를 버렸어...................화아.........

이 곡은 아이노죠크만큼 후쿠가 앞으로 나온다는 느낌은 없는데, 그래서 오히려 더 리호무스메가 부각되는 느낌적인 느낌. 그리고 사토가 더 앞으로 치고나온 것 같다. 사쿠라도 아이노죠크보다 좀 더 자주 보이는 것 같고. 뻘한데 사쿠라 솔로앵글에서 다카 느낌이 난다. 왜일까요. 기분 탓일까.

멋있는 노선은 맞는데, 기계음도 그닥 없는 것 같고, 귀여움을 한숟가락 더한 느낌. 개인적으로 지금 모무스가 밀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노선이지 않나 싶다. 그냥 조오오오온나 귀여운 노선은 48사단에 맡기고, 난 쎄! 멋있지! 하는 노선은 큐트가 좀 더 낫고(아직 현 모무스는 애들이 어린 느낌). 귀엽지만 멋있을 수 있다, 를 보여주는 노선이 최선일지도.

아우! 하는 거 규ㅣ여움...


결론: FNS도 나왔는데 프로모 좀..................엠스테 안되나여?ㅠㅠㅠㅠ
프로모 많이 돌라고. 아이노죠크는 절대로 까만 의상으로 하라고. 너네 존나 멋있다고. 양A로 한큐에 몰빵하지 말고 나눠 냈어도 좋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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