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2 May 2014

[140512] 이전

이 블로그는 닫을 생각이다
이렇게 한국어에 불친절한 물건인지 몰랐다(!)

그런 의미에서 http://silhouetteromance.tistory.com/ 쪽으로 가주세요

Friday 18 April 2014

[140418]실망

1. 페북을 비활성화했다. 주계정 꺼져.

2. 진심으로 저격하는 게 아닌 건 안다. 그렇지만 그래서 더 빡치는 거다. 좋은 말도 한두번이지.

3. 모르겠다. 동연실에 쌓아놓은 짐 다 뺐다. 중간고사가 다 끝날때까지는 안 갈 거다. 회계야 뭐 파업하지 ㅗ

4. 짜증나니까 잠온다.

5. 시험공부 하나도 안 했다. 밤새야된다. 개같다.

6. 그냥 둘이 손잡고 죽으러 가면 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니까 죽지 말라고 하지만 결국 다들 다 잊고 사는데 뭐

Wednesday 2 April 2014

[140402]

1. 인생이 의미도 없고 해답도 없고
몸은 그냥 물 먹은 솜처럼 무겁고
인생을 드랍하고 싶기도 하고
도망치듯 휴학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

2. 요즘 그는 내가 자신에게 있어 인생의 전부라고 말한다. 가끔은, 그렇게 말하면 두렵다. 그의 원래 이상은 아무것도 아니게 된 것 같아서, 그가 그러한 이상을 가진 것을 높게 평가했던 사람이라면 내가 그를 망쳤다고 할 것 같아서. 만약 내가 더이상 그의 옆에 있을 수 없게 된다면, 이 사람은 어떻게 되어버릴까. 그것도 도의적으로는 내 책임이니까. 그렇게 바뀌어버린 게, 내가 매일 아프고 뻗대고 응석부려서 그렇다면, 나란 사람은 정말로 누군가의 인생을 말아먹는 데 재능이 있는 걸까.

3. 과제 하기 싫다.

4. 원드라이브 구글드라이브 짱짱물건

5. 음악취향이 훅 바뀌었다. la donna e mobile라던가, lascia ch'io pianga라던가, nessun dorma라던가, Der Hö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이라던가

Tuesday 18 March 2014

Sunday 2 March 2014

[140302]알게 된 것

지금까지 그는 항상 로드의 측면에서만 얘기하면서 갈려나가지 않을 테니까 걱정하지 말라는 말만 했었다. 왜 그가 그 일을 해야 하고, 하려고 하는지에 대해서는 들은 기억이 없다.

사실 약쟁이랄만한 사람들보다도 우체국 2층, 학내정치라고 할까 학생사회라고 할까 여튼 그쪽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었던 게 더 컸다. 그는 나의 연인이지만, 동시에 책임감을 가져야만 하는 사람인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 내가 알고싶었던 것은, '책임감의 이유'였다. 무엇을 지향하고, 어떤 걸 구현하고 싶어하는지.

그런 의미에서 어제는 많은 걸 알게 되었지 않나 싶다. 이해하게 되었다고 할까.

Monday 24 February 2014

[140224]Juice=Juice 裸の裸の裸のKISS 가사 임시본

+현재 라디오 립버전만 공개
링크 클릭하면 유튜브로 새창 열립니당

그리고 역시 자국어 덕질은 위대한 것이라
일덕 한 분이 가사를 받아 주심

정식 가사는 아닌걸로 추정.
일단 자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번역해본거라 의역 오역 있을 수 있음.

付いてくる気が
따라오는 느낌이
あるんでしょうか?
들고 있나요?
ねえ君は
저기, 당신은

オドオドしてちゃ
주뼛주뼛해버려서
飲み込まれるよ
휩쓸려 버려요
都会では
도시에서는

愛だ恋だと
사랑이다 좋아함이다
言うつもりなら
말할 생각이라면
それなりに oh
그런 대로 oh

男らしくて
남자답게
自信ありげで
자신 있게
爽やかに
시원시원하게

私だってそりゃね
나에게 그건요
甘えたいと思う
응석부리고 싶다고 여겨져요
だけど甘い顔は
그래도 달콤한 얼굴은
できない立場なの
될 수 없는 처지예요
胸元の開いた服を着た私の
앞가슴이 열린 옷을 입은 나의
サインに気づいて ねえ
사인을 알아채줘요 네?

愛してよ 誰にも負けず
사랑해줘요 누구에게도 지지 않고
愛して愛して愛し過ぎて
사랑해서 사랑해서 너무나 사랑해서
安心感 優越感
안도감 우월감
それが欲しいの
그런 걸 원하는 거예요

抱きしめて 生まれたままの
안아줘요 태어난 그대로
裸の裸の裸のKISS
꾸밈없는 Kiss
この愛が本物と分かればいいの
이 사랑이 진짜라는 걸 알아 주면 좋겠어요
この愛が本物と分かるように
이 사랑이 진짜라는 걸 알 수 있게
KISSして
Kiss해줘요

いいの意味なんて
좋은 뜻이라던가
なってほしいと
되었으면 좋겠다고
言ってないの
말하지 말아요

悪い所は
나쁜 점은
しっかり叱って
제대로 꾸짖어 주기를
欲しいもの
원하는 거예요

他人の彼氏が
다른 사람의 남자친구가
よく見える日も
좋게 보이는 날도
あるけれど
있는 거지만

腕を引っ張って
팔을 잡아끌어
振り向かせてよ
돌아보게 해줘요
しっかりと
제대로

泣きそうになるほど
울고 싶어질 정도로
寂しい夜だけど
외로운 밤이지만
今夜の君は少し
오늘 밤은 조금
逞しいと思う
씩씩하다고 생각해요
今までとは少し違う香水を
지금까지와 조금 다른 향수를
付けてみるわ
뿌려 볼 거예요

愛してよ 燃え尽きるほど
사랑해줘요 다 타버릴 정도로
愛して愛して愛し過ぎて
사랑해서 사랑해서 너무나 사랑해서
少しくらい 強引で
조금쯤은 강인한 게
ちょうどいいのよ
딱 좋은 거예요

抱きしめて 生まれたままの
안아줘요 태어난 그대로
裸の裸の裸のKISS
꾸밈없는 Kiss
この愛が本物と分かればいいの
이 사랑이 진짜라는 걸 알아 주면 좋겠어요
この愛が本物と分かるように
이 사랑이 진짜라는 걸 알 수 있게
KISSして
Kiss해줘요

愛してよ 燃え尽きるほど
사랑해줘요 다 타버릴 정도로
愛して愛して愛し過ぎて
사랑해서 사랑해서 너무나 사랑해서
少しくらい 強引で
조금쯤은 강인한 게
ちょうどいいのよ
딱 좋은 거예요

抱きしめて 生まれたままの
안아줘요 태어난 그대로
裸の裸の裸のKISS
꾸밈없는 Kiss
この愛が本物と分かればいいの
이 사랑이 진짜라는 걸 알아 주면 좋겠어요
この愛が本物と分かるように
이 사랑이 진짜라는 걸 알 수 있게
KISSして
Kiss해줘요




는 올리기 직전에 확인하니까 연구소에서 이미 해놓으셨네
알게뭐야

Friday 7 February 2014

1. PMS

1. PMS란 무엇인가?
한글로 풀면 생리 전 증후군
우울함, 붓기, 기타 몸의 모든 통증, 사람에 따라서는 도벽(!) 이나 사람 때리는(!) 그런걸로 나타나는 사람도 있고, 여튼 신체정신적인 모든 상태를 총칭.

2. 대처방법
사실 대처방법이랄 것도 없고, 기다리는 것밖에 없다. 이게 내가 짜증을 내야지 하고 내는 게 아니라 이미 정신 차려보니 짜증은 이미 낸 상태라...
주위 사람이 PMS가 심하다면 가급적 약 1주간은 만나거나 연락하지 않는 것을 추천.

3. 치료방법?
일단 가장 대중적으로는 경구피임약 투약. 다만 약에 따라 효과여부는 다를 수 있으니 몇 가지 약을 테스트해보거나, 가장 빠르고 쓸만한 방법은 산부인과에 가서 처방을 받는 것. 야즈/야스민은 전문의약품이고 가장 효과가 좋긴 한데 가격이 높은 게 단점인데다 비보험약품이라...
그리고 PMS가 반사회적으로 나타나는 사람의 경우 약물과 상담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Tuesday 4 February 2014

[140204] 요즈음의 교훈

오늘의 교훈
매실청 3년쯤 묵히면 소화제로 쓸 수 있다

어제의 교훈
멘붕하고 운전하지 마라

저번 주의 교훈
설연휴는 해탈하면 좋다

저번 달의 교훈
약을 끊으면 PMS와 생리통이 심해진다.....
는 결국 약 한달 끊고 다시 먹기 시작

작년의 교훈
신대생 즐대생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Sunday 2 February 2014

[140202]오랜만에 와서 겨울왕국 같은 걸 끼얹나

유일하게 아직 겨울왕국이 개봉도 안 한 동네가 일본인데(3월 14일 개봉이란다. 계절감이 없으신가.........), 저쪽 캐스팅이 상당히 재밌다.

엘사: 마츠 다카코
-일단 77년생이니까 올해로 몇살이냐...................98이 현역으로 올해 고등학생이던가. 30대 후반이다. 엘사 나이랑은 상당히 음......어........
뭐 몇 가지 트리비아가 있는 사람이지만 재밌는게 하나 있다면 집이 겁나 미친듯이 잘 산다고.........집이 가부키 한댔나? 쨌든 에비조-코바야시 마오 결혼이 뉴스에 나름 열심히 뜰 정도니까 가부키계의 위상은 대충 됐고. 일례로 어떤 여자 연예인이 그라비아 찍으러 갔다가 촬영감독?한테 들은 얘기가 '마츠 다카코 정도는 되어야 이거 안 찍고도 뜰 수 있는거다' 라던가.

안나: 칸다 사야카
-86년생으로 올해 나이가 서른셋인가, 이쪽도 뭐...........
일단 제일 재밌는 게 마츠다 세이코 딸이다. 마츠다 세이코-칸다 마사키 사이에 나온 애고, 엄마보다는 아빠를 많이 닮은 듯. 뭐 얘가 양육권은 세이코한테 있었는데 어떻게 '칸다' 사야카냐라고 물어보면 또 풀 썰이야 많다만 귀찮아.
맨날 엄마랑 비교돼서 그렇지(80년대를 뒤집어엎은 아이돌이다!), 본인의 능력치도 그렇-게 딸리지는 않는 편. 하도 엄마가 짱짱맨이라 망한 것 같긴 한데 요즘은 성우 하고 지내는듯

그리고 자막판 엔딩크레딧에 들어가..........는 걸로 추정되는 Let it go 번역판?(일본판 제목은 Let it go~ありのままで~)는 May J.가 맡았다. 우리나라에선 효린이 했다(고 한다)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일단 저 동네는 3월 개봉인걸로 끝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해 겨울 얘기를 왜 3월에 개봉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