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북을 비활성화했다. 주계정 꺼져.
2. 진심으로 저격하는 게 아닌 건 안다. 그렇지만 그래서 더 빡치는 거다. 좋은 말도 한두번이지.
3. 모르겠다. 동연실에 쌓아놓은 짐 다 뺐다. 중간고사가 다 끝날때까지는 안 갈 거다. 회계야 뭐 파업하지 ㅗ
4. 짜증나니까 잠온다.
5. 시험공부 하나도 안 했다. 밤새야된다. 개같다.
6. 그냥 둘이 손잡고 죽으러 가면 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니까 죽지 말라고 하지만 결국 다들 다 잊고 사는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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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18 April 2014
Wednesday, 2 April 2014
[140402]
1. 인생이 의미도 없고 해답도 없고
몸은 그냥 물 먹은 솜처럼 무겁고
인생을 드랍하고 싶기도 하고
도망치듯 휴학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
2. 요즘 그는 내가 자신에게 있어 인생의 전부라고 말한다. 가끔은, 그렇게 말하면 두렵다. 그의 원래 이상은 아무것도 아니게 된 것 같아서, 그가 그러한 이상을 가진 것을 높게 평가했던 사람이라면 내가 그를 망쳤다고 할 것 같아서. 만약 내가 더이상 그의 옆에 있을 수 없게 된다면, 이 사람은 어떻게 되어버릴까. 그것도 도의적으로는 내 책임이니까. 그렇게 바뀌어버린 게, 내가 매일 아프고 뻗대고 응석부려서 그렇다면, 나란 사람은 정말로 누군가의 인생을 말아먹는 데 재능이 있는 걸까.
3. 과제 하기 싫다.
4. 원드라이브 구글드라이브 짱짱물건
5. 음악취향이 훅 바뀌었다. la donna e mobile라던가, lascia ch'io pianga라던가, nessun dorma라던가, Der Hö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이라던가
몸은 그냥 물 먹은 솜처럼 무겁고
인생을 드랍하고 싶기도 하고
도망치듯 휴학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
2. 요즘 그는 내가 자신에게 있어 인생의 전부라고 말한다. 가끔은, 그렇게 말하면 두렵다. 그의 원래 이상은 아무것도 아니게 된 것 같아서, 그가 그러한 이상을 가진 것을 높게 평가했던 사람이라면 내가 그를 망쳤다고 할 것 같아서. 만약 내가 더이상 그의 옆에 있을 수 없게 된다면, 이 사람은 어떻게 되어버릴까. 그것도 도의적으로는 내 책임이니까. 그렇게 바뀌어버린 게, 내가 매일 아프고 뻗대고 응석부려서 그렇다면, 나란 사람은 정말로 누군가의 인생을 말아먹는 데 재능이 있는 걸까.
3. 과제 하기 싫다.
4. 원드라이브 구글드라이브 짱짱물건
5. 음악취향이 훅 바뀌었다. la donna e mobile라던가, lascia ch'io pianga라던가, nessun dorma라던가, Der Hö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이라던가
Sunday, 2 March 2014
[140302]알게 된 것
지금까지 그는 항상 로드의 측면에서만 얘기하면서 갈려나가지 않을 테니까 걱정하지 말라는 말만 했었다. 왜 그가 그 일을 해야 하고, 하려고 하는지에 대해서는 들은 기억이 없다.
사실 약쟁이랄만한 사람들보다도 우체국 2층, 학내정치라고 할까 학생사회라고 할까 여튼 그쪽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었던 게 더 컸다. 그는 나의 연인이지만, 동시에 책임감을 가져야만 하는 사람인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 내가 알고싶었던 것은, '책임감의 이유'였다. 무엇을 지향하고, 어떤 걸 구현하고 싶어하는지.
그런 의미에서 어제는 많은 걸 알게 되었지 않나 싶다. 이해하게 되었다고 할까.
Tuesday, 4 February 2014
[140204] 요즈음의 교훈
오늘의 교훈
매실청 3년쯤 묵히면 소화제로 쓸 수 있다
어제의 교훈
멘붕하고 운전하지 마라
저번 주의 교훈
설연휴는 해탈하면 좋다
저번 달의 교훈
약을 끊으면 PMS와 생리통이 심해진다.....
는 결국 약 한달 끊고 다시 먹기 시작
작년의 교훈
신대생 즐대생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Sunday, 15 December 2013
[131215]
1. 아직 덜 바쁜가보다. 정말 미친듯이 바쁘면 아무것도 생각할 여유가 없다는데, 이런저런 잡다한 생각들이 머리를 가득 채우고 있다. 포맷할까.
2.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갈까, 생각 중이다. 이번 방학에는 교구 일에만 좀 신경쓰고 나머진 다 버려놓아볼까.
3. 이런저런 생각만 많지 정리가 안 된다. 난 대체 어떻게 해야 좋을까.
4.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내가 싫어하면 그만이다.
5. 게임이론 미시경제 응해 하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시험 없었음 좋겠다
6. 彼らが夢見ている女の子
そんなお人形はなれないから
그들이 꿈꾸는 여자아이
그런 인형은 되지 않을 거니까
대체 내가 어떤 사람이길 바라는 건지 나는 도저히 모르겠다.
7. 인간은 왜 관계를 만들면서 살아가는걸까. 그냥 사무적으로만 살면 안되는 걸까. 왜 감정 같은 게 있는건지 난 도저히 모르겠다
2.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갈까, 생각 중이다. 이번 방학에는 교구 일에만 좀 신경쓰고 나머진 다 버려놓아볼까.
3. 이런저런 생각만 많지 정리가 안 된다. 난 대체 어떻게 해야 좋을까.
4.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내가 싫어하면 그만이다.
5. 게임이론 미시경제 응해 하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시험 없었음 좋겠다
6. 彼らが夢見ている女の子
そんなお人形はなれないから
그들이 꿈꾸는 여자아이
그런 인형은 되지 않을 거니까
대체 내가 어떤 사람이길 바라는 건지 나는 도저히 모르겠다.
7. 인간은 왜 관계를 만들면서 살아가는걸까. 그냥 사무적으로만 살면 안되는 걸까. 왜 감정 같은 게 있는건지 난 도저히 모르겠다
Wednesday, 27 November 2013
131127
1. 나란 인간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SNS부터 지우고 보는 닝겐이라, 지금까지 갈아 치운 페북계정이 몇 개인지 감도 안 온다.
2. 일어나는 일이 죄다 멘탈 깰 일밖에 없으면, 대체 뭐가 내 멘붕의 임계치를 넘긴건지 도저히 알 수 없다고 한다.
3. 뇌에 쓰기 권한이 생겼으면 좋겠다.
4. 안다. 지금 그 사람이 손을 거두지 않았으면, 그 때의 그 일이 별다르지 않게 반복되었으리라는 것 정도는 이제 너무 잘 안다. 그렇지만, 그런 괴상하고 괴랄한 일이 생기지 않았다는 건 좋은 일이겠지만.
5. 며칠 잠을 제대로 못 잤더니 비틀비틀하는게 쓰러질 것 같다.
6. 그 일이 설마 그렇게 반복되었었다고 해도 더 이상 죽네 사네 극단적인 방법을 동원하고 그렇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렇게 해도 죽지 않는다는 것도 이제는 안다.
7. 한 2-3일정도만 잠수타면 정말 바랄게 없을 것 같다.
8. 페북그룹에 사진폭격이 올라온다. 개인적으로 안 보고싶다. 그렇지만 올리지 말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 아닐까.
2. 일어나는 일이 죄다 멘탈 깰 일밖에 없으면, 대체 뭐가 내 멘붕의 임계치를 넘긴건지 도저히 알 수 없다고 한다.
3. 뇌에 쓰기 권한이 생겼으면 좋겠다.
4. 안다. 지금 그 사람이 손을 거두지 않았으면, 그 때의 그 일이 별다르지 않게 반복되었으리라는 것 정도는 이제 너무 잘 안다. 그렇지만, 그런 괴상하고 괴랄한 일이 생기지 않았다는 건 좋은 일이겠지만.
5. 며칠 잠을 제대로 못 잤더니 비틀비틀하는게 쓰러질 것 같다.
6. 그 일이 설마 그렇게 반복되었었다고 해도 더 이상 죽네 사네 극단적인 방법을 동원하고 그렇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렇게 해도 죽지 않는다는 것도 이제는 안다.
7. 한 2-3일정도만 잠수타면 정말 바랄게 없을 것 같다.
8. 페북그룹에 사진폭격이 올라온다. 개인적으로 안 보고싶다. 그렇지만 올리지 말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 아닐까.
Wednesday, 25 September 2013
해보고 싶은 것
1. 하루 종일 아무 생각 없이 침대에서 잉여하다가 자다가 굴러다니다 자다가 반복하기
2. 따뜻하고 아프지 않고 평범하게 연애하기
3. 외장하드 랜덤재생으로 24시간동안 음악 듣기
4. (2번에서 이어짐)공공연하게 손 잡고 다니기
5. 혀가 돌아갈 정도로 단 것 먹기
6. 720도 플레어스커트 입어보기(a.k.a. 플라밍고 스커트)
7. 발레 배우기
8. 인간관계 청산
9. 자취
10. 제대로 덕질하기(수퍼원거리라던가 극장공연이라던가 악수회라던가 총선 투표라던가 하로콘이라던가)
11. 캠핑카 끌고 여행가기
12. 수트 입은 애인 넥타이 매주기 (?)
13. 반쯤 즉흥적으로 친구들과 외박하기
14. 클럽 가보기
15. 유럽여행
16. 숙박선?에서 자보기
17. 러시아 횡단열차 타보기
100개를 채울 때까지 계속 이 글에 추가. 진행중인건 볼드, 완료된건 이탤릭체
Monday, 2 September 2013
[130902]
인간은 다 똑같다. 끔찍하고, 다른 사람을 난도질하며 산다.
더 이상 바보같이 당하지 않는다.
나를 난도질하고 싶다면 하라
다만, 그 댓가도 스스로 치러야 할 것이다.
세상에는 끔찍한 인간이 너무 많다.
엎어버리고, 뛰쳐나올 거다.
나가길 바란다고? 바라시는 대로, 나가주지.
다만, 조용하게는 안 될 거다.
더 이상 바보같이 당하지 않는다.
나를 난도질하고 싶다면 하라
다만, 그 댓가도 스스로 치러야 할 것이다.
세상에는 끔찍한 인간이 너무 많다.
엎어버리고, 뛰쳐나올 거다.
나가길 바란다고? 바라시는 대로, 나가주지.
다만, 조용하게는 안 될 거다.
Sunday, 18 August 2013
마리아님이 보고 계시고, 석가님도 보고 계셔
마리미떼에 꽂혀서 번역본 쫙 받았는데 33권인가? 부터는 번역이 개판이거나(33) 없음(34-37). 그리고 석가미떼도(!) 구글링 해봤는데 번역본이 아예 없음.
뭐 그렇다면- 방법이 있나, 목 마른 자가 우물 판다고, 볼 사람이 해야지.
마리미떼 뒷쪽은 정발됐나 모르겠다. 석가미떼는 정발 예정이 없다고 본 것 같고.......
일단 구글링해서 원서 스캔본을 전부 받았다. 재밌어지겠군.
뭐 그렇다면- 방법이 있나, 목 마른 자가 우물 판다고, 볼 사람이 해야지.
마리미떼 뒷쪽은 정발됐나 모르겠다. 석가미떼는 정발 예정이 없다고 본 것 같고.......
일단 구글링해서 원서 스캔본을 전부 받았다. 재밌어지겠군.
Saturday, 3 August 2013
인간개조 진행상황
일단 귀뚫는건 가을학기 종강때로 미뤘고-
가장 먼저 해야될 게 지금 진행상황이 25퍼정도. 이건 아마 내년 여름까진 끌고가야할 것 같지 싶다.
그거 말고는 뭐, 머리 기르는거? 어깨정도 오게 길렀고, 골든챠이나타운 때 나츠야키 미야비 머리 한 번 하고 그대로 쭉 기를 예정. 웬만한 머리색은 다 해보면서 퍼스널컬러를 찾을 예정.
또 뭐가 있을까................빡센 과목은 웬만하면 안 넣어서 학점 잘 받기?ㅋ.ㅋ
여튼, 예상외로? 예상대로?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뭐 그냥 그렇다고.
가장 먼저 해야될 게 지금 진행상황이 25퍼정도. 이건 아마 내년 여름까진 끌고가야할 것 같지 싶다.
그거 말고는 뭐, 머리 기르는거? 어깨정도 오게 길렀고, 골든챠이나타운 때 나츠야키 미야비 머리 한 번 하고 그대로 쭉 기를 예정. 웬만한 머리색은 다 해보면서 퍼스널컬러를 찾을 예정.
또 뭐가 있을까................빡센 과목은 웬만하면 안 넣어서 학점 잘 받기?ㅋ.ㅋ
여튼, 예상외로? 예상대로?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뭐 그냥 그렇다고.
Friday, 2 August 2013
잉여잉여
요즘 너무 잉여롭게 살고 있는 것 같다
아니 그게 잉여로운 건 아닌데, 맨날 아침에 운동하러 가고 저녁에 운동하러 가고 그거밖에 없으니까 심심해 돌아버릴 것 같음....................... 살려줘요
청주나 천안까진 나갈 수 있는데 그 외에는 솔직히 좀 무리데스
사람을 못 만나니까 성깔이 병신이 되어가는 것 같음
아니 그게 잉여로운 건 아닌데, 맨날 아침에 운동하러 가고 저녁에 운동하러 가고 그거밖에 없으니까 심심해 돌아버릴 것 같음....................... 살려줘요
청주나 천안까진 나갈 수 있는데 그 외에는 솔직히 좀 무리데스
사람을 못 만나니까 성깔이 병신이 되어가는 것 같음
Thursday, 1 August 2013
Blue
요즘은 항상 기분이 blue하다.
좋은 말로 하면 blue하고 나쁜 말로 하면 개같다.
그냥 이놈이든 저놈이든 싹 쓸어버릴 수 있을 것 같다.
열 걸음도 안 가서 부엌칼이 있는데.
이거면 누구든 썰어버리고 나 자신도 셀프로 썰어버릴 수 있는데
밤마다 충동이 느껴진다
죽어버리고 싶다
죽여버리고 싶다
그냥 다 죽여버리고 너도 죽으라고 매일 충동질당하고 있는데
그걸 참아낼 자신은 없어서 약 먹고 잠에 든다
약을 먹으면서도 이걸 다 먹어버리면 죽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지금 당장이라도 어디 하나 그어버릴 수 있을 것 같다
인간이란, 죽고 싶어졌을 때
그걸 처음 실행에 옮겼을 때
그 때 죽지 못하면 결국 구질구질하게 살아갈 뿐인걸
왜 모르고 살고 싶어했을까 나는
지금이라도 그때로 돌아간다면, 나는 망설임없이 뛰어내려버릴 예정이다.
Monday, 29 July 2013
SNS와 동아리의 폐혜
를, 저번 한 학기 톡톡하게 체험하고 두 가지 다 때려치웠다.
페북도 방금 전에 없애버렸고, 더 이상 만들거나 살릴 생각도 없을뿐더러 애시당초 트위터는 타임라인 들어가면 번역기 뜨는 곳이고(...) 구플도 지금 번역기 뜨고 있더라.............
크롬 자동번역기 OUT.
SNS에만 들어가면, 다른 사람은 다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나만 이러고 있는 것 같아서 짜증나고, 네거티브의 끝을 달리고 있다. 그래서 더 놔둬봐야 내 인생에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아서 때려치우기로 결정했다. 어차피 트위터와 구플에서 글 쓰는 사람들은 정말 아예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들이니까 별 상관이 없는 걸지도.
어떤 사람이 내가 FT에 첩자를 심었다고 의심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내가 회원인데, 뭐 막말로 하나 심으면 어때, 애시당초 스파이 심을만큼 정신이 남아있지도 않았지만. 그딴 의심 받아가면서, 회장이라서 겨우겨우 차단 안 하고 버티는구만 왜 자신 차단 안 하냐는 그따위 소리 들어가면서, 내 최악의 컴플렉스까지 별것 아닌 것으로 다뤄지고 파헤쳐지면서, 더 이상 나는 FT에 남아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 때려치울거다. 개총때 때려치우던가 해야할 것 같다. 이미 페북으로 통보한 전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쉬겠다'는 통보는 '언젠가 돌아오긴 할거다'라는 거니까 그냥 인터넷으로 통보해도 상관이 없다. 그러나 '때려치겠다'는 건, '난 영원히 너님들을 보고 살 생각이 없다'는 거라서 좀 다르지 않나 한다.
사나래는 지금 상태에서 때려칠 수가 없다. 내가 개종을 하지 않는 한 때려칠 수도 없고, 아직까지는 때려치울 생각도 없다. 모르겠다. 그냥 모태신앙이라서 못 때려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내가 스스로 때려치울 생각이 없는 것 같기도 하다.
페북도 방금 전에 없애버렸고, 더 이상 만들거나 살릴 생각도 없을뿐더러 애시당초 트위터는 타임라인 들어가면 번역기 뜨는 곳이고(...) 구플도 지금 번역기 뜨고 있더라.............
크롬 자동번역기 OUT.
SNS에만 들어가면, 다른 사람은 다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나만 이러고 있는 것 같아서 짜증나고, 네거티브의 끝을 달리고 있다. 그래서 더 놔둬봐야 내 인생에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아서 때려치우기로 결정했다. 어차피 트위터와 구플에서 글 쓰는 사람들은 정말 아예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들이니까 별 상관이 없는 걸지도.
어떤 사람이 내가 FT에 첩자를 심었다고 의심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내가 회원인데, 뭐 막말로 하나 심으면 어때, 애시당초 스파이 심을만큼 정신이 남아있지도 않았지만. 그딴 의심 받아가면서, 회장이라서 겨우겨우 차단 안 하고 버티는구만 왜 자신 차단 안 하냐는 그따위 소리 들어가면서, 내 최악의 컴플렉스까지 별것 아닌 것으로 다뤄지고 파헤쳐지면서, 더 이상 나는 FT에 남아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 때려치울거다. 개총때 때려치우던가 해야할 것 같다. 이미 페북으로 통보한 전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쉬겠다'는 통보는 '언젠가 돌아오긴 할거다'라는 거니까 그냥 인터넷으로 통보해도 상관이 없다. 그러나 '때려치겠다'는 건, '난 영원히 너님들을 보고 살 생각이 없다'는 거라서 좀 다르지 않나 한다.
사나래는 지금 상태에서 때려칠 수가 없다. 내가 개종을 하지 않는 한 때려칠 수도 없고, 아직까지는 때려치울 생각도 없다. 모르겠다. 그냥 모태신앙이라서 못 때려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내가 스스로 때려치울 생각이 없는 것 같기도 하다.
Friday, 26 July 2013
-
내 자신이 너무 불쌍하다
몸뚱이 잘못 만나서 온갖 병이란 병은 다 끌어안고 살고
옷도 제대로 못 사고 집 운동 집 운동 쳇바퀴 돌고
왜 죽지 못했을까 생각하면서 죽지도 못하고
차라리 그때 그냥 뛰어내려버렸어야 했다.
그대로, 죽어버렸어야 했다.
몸뚱이 잘못 만나서 온갖 병이란 병은 다 끌어안고 살고
옷도 제대로 못 사고 집 운동 집 운동 쳇바퀴 돌고
왜 죽지 못했을까 생각하면서 죽지도 못하고
차라리 그때 그냥 뛰어내려버렸어야 했다.
그대로, 죽어버렸어야 했다.
Thursday, 25 July 2013
오락가락하는 핸드폰 이야기
일단 내 명의 핸드폰 회선은 두 개(였)다.
실사하는 회선 하나(kt)/외할아버지가 실사하던 회선 하나(sk)
일단 나는 거의 3년간 내 명의에 회선이 두 개였다는 사실을 올해 3월에 외할아버지 장례식때야 알았고(...), 그래서 일단 회선을 해지했다.
11년도 봄부터 스마트폰을 쓰면서 상당히 폰에 휘둘린다는 느낌을 받았기도 했는데, 일단 아트릭스로 가면서 피쳐폰 회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주위 사람 다 스마트폰인데...싶은 마인드.
그런데 엄청난 일이 생겼다. 카톡 PC버전이 생기면서 굳이 폰으로 카톡을 할 필요가 없게 된거다. 시도때도 없이 울려대는 폰에서도 탈출할 수 있었고....
연수로 3년, 실사기간으로는 2년 반 지나면 딱히 한국에서 폰을 쓸 일은 없을 것 같고-없어야 하고-, 노트북 계속 있을 거니까 딱히 SNS에 폰에 휘둘려가며 안드로이드나 아이폰을 끌고 갈 필요가 없어졌다.
결론: 다음 폰은 (구할 수 있다는 가정 하에)롤리팝1으로 회귀합니다. 데코덴을 해볼까?
Friday, 5 July 2013
실루엣 로망스
블로그 제목은, Acid Black Cherry의 'シルエット・ロマンス'에서 왔다.
あぁ あなたに恋心ぬすまれて
아아 당신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도둑맞아
もっとロマンス 私に仕掛けてきて
좀더 로맨스 나에게 다가와줘
어딘가에 홀리듯 듣게 되는 곡이기도 하고, 블로그를 만들 당시 가장 좋아했던 곡이기도 하다. 블로그 url은 같은 이유이므로 설명하지 않겠다. 12년도 여름방학 직전이라면, 여름 밤에 풀볼륨으로 실루엣 로망스를 듣던 시절이니까.
あぁ あなたに恋心ぬすまれて
아아 당신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도둑맞아
もっとロマンス 私に仕掛けてきて
좀더 로맨스 나에게 다가와줘
어딘가에 홀리듯 듣게 되는 곡이기도 하고, 블로그를 만들 당시 가장 좋아했던 곡이기도 하다. 블로그 url은 같은 이유이므로 설명하지 않겠다. 12년도 여름방학 직전이라면, 여름 밤에 풀볼륨으로 실루엣 로망스를 듣던 시절이니까.
Thursday, 4 July 2013
잡다한 이야기.
1. 다음학기는, 무난하거나 로드 적은 과목으로 채웠다. 학점관리를 해야 하니까, 로드 넘치는 과목은 해석학 1,2/복소변수함수론/르벡적분론이면 충분할 것 같다.
2. 블로그를 이쪽으로 옮겨올 생각이다. 티스토리 때와 비슷한 느낌이려나. 그렇지만 네이버블로그는, 양날의 검이다. 난 뷰티블로그 같은 거 할 생각 없으니까, 네이버블로그의 장점은 나에게 딱히 쓸모없는 셈이다.
3. 운전이 하고 싶다. 아니, 다른 생각을 하고 싶지 않다-라고 하는 게 맞을 것 같다. 오토 말고 스틱으로 도전하길 잘한 듯......... 오토여도 운전하면서 이렇게 평화로울 수 있을지는 자신이 없다. 뻘하지만 첫 기능시험에서는 기어를 3단에 놓았던 것 같다. 정신나감...
4. 멘붕이 쫘르륵 겹치니까 힐링이 안 된다. 어떡하지.
2. 블로그를 이쪽으로 옮겨올 생각이다. 티스토리 때와 비슷한 느낌이려나. 그렇지만 네이버블로그는, 양날의 검이다. 난 뷰티블로그 같은 거 할 생각 없으니까, 네이버블로그의 장점은 나에게 딱히 쓸모없는 셈이다.
3. 운전이 하고 싶다. 아니, 다른 생각을 하고 싶지 않다-라고 하는 게 맞을 것 같다. 오토 말고 스틱으로 도전하길 잘한 듯......... 오토여도 운전하면서 이렇게 평화로울 수 있을지는 자신이 없다. 뻘하지만 첫 기능시험에서는 기어를 3단에 놓았던 것 같다. 정신나감...
4. 멘붕이 쫘르륵 겹치니까 힐링이 안 된다. 어떡하지.
재시동과 멘탈붕괴.
이 블로그를 버려놓은 6개월간, 너무나 많은 일이 있었다-는 솔직히 좀 개소리인데, 확실히 정신이 없었다. 왜 난 멘탈이 붕괴하면 블로그를 하게 되는 걸까.
그래서, 블로그를 재시동하기로 했다. 네이버블로그는 뭔가 눈치 보이는 느낌이라.....
2년 전의 그 뭣같은 상황만큼은 반복하고 싶지 않았다. 과정과 결과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리라 믿었다. 그런데 사실 잘 모르겠다. 무서운 건, 그 때의 상황과 너무나 비슷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점이고, 답이 없는 것은, 이 상황이 애시당초 답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뭐라고 해야할 지 모르겠다. 답은 있는 거였는데, -이 상황에서, 이 사람을 뭘로 서술해야 할까? 사실 가장 좋은 말은 'あいつ'. 더 이상 괜찮은 말을 찾지 못하겠는데, 저걸 뭘로 번역해야 할 지 모르겠다.-왜 뻔히 보이는 답을 바꾸겠다고 몸부림친걸까 이 아이는. 왜였던 걸까 대체. 바꿀 수 있는 기미가 있다고 생각했을까?
몇 번 말하지만, 답은 너무나 뻔하다. 이 답이 정해져있다면, 저번과 다른 점은- 내가 일관성 있게 이 답을 고수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전엔 내 멘붕에 허덕이느라 상황을 신경쓰지 못했다 한다면, 이번엔 아니니까. 또 다시, 그 상황을 반복하고 싶지는 않으니까. 더 이상 사람을 잃고 싶지는 않더라 말이다.
그래서,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 여기서 흔들리는 순간, 나는 제 2의 고양이를 만들어내는 꼴밖에 되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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